"G20 입지 강화해야…외연 확대도 필요"

외교·안보연구원은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글로벌 위기 이후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에 기여하는 새로운 의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엔 등 국제기구를 활용해 정통성을 높여 G20 정상회의의 외연 확대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G20 준비위원회 최희남 의제총괄국장은 "의제선정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통해 효율적 운영방안을 찾고 당면한 위기 극복 이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