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영상]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 "윤 대통령 기자회견, 불경하게도 못 챙겨"

기사입력 2022-08-17 15:25 l 최종수정 2022-08-17 16: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당내 민주주의 훼손 소명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및 비대위원장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인 1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및 비대위원장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인 17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제출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오늘(17일)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심문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당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해 말을 드리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에 드릴 말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기각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선제적 판단에 따른 고민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취임 100일 기념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제가 요즘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윤 대통령이 어떤 말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는 못했다. 불경스럽게도”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의 공개 비판과 관련 “민생 안정과 국민의 안전에 매진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해당 발언을 인용해 맞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이 전 대표 측은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의 절차적, 내용적 하자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현진, 윤영석 의원 등이 최고위원이 사퇴하고도 최고위 표결에 참여 △전국위 표결이 자동응답전화로 이뤄지는 등 절차적 하자가 명백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jzero@mbn.co.kr]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단독] 서울 아파트에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 합참 "북 미사일 600km 비행"…외신들 신속 보도
  • "추석에 시어머니가 꿈에 나와"…5억 복권 당첨자가 꾼 꿈
  • "가격 올랐는데 질은 떨어져"…서울대 '학식'에 불만
  • 성매매 단속 현장서 체포된 트렌스젠더...창문으로 탈출 시도
  • "고추 먹는데 살아있는 애벌레 기어 다녀…트라우마 생겨"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