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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당대회 내년 6월 치러야, 내가 나갈 수도"

기사입력 2022-08-19 09:44 l 최종수정 2022-08-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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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풀려면 굉장히 오래 걸릴 것”
“성 접대 없었다고 6차례 부인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기로 당초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18일 SBS 8뉴스 인터뷰에서 ‘전대 개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저는 전당대회는 내년 6월에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마 뜻이 있다고 해석해도 되는가’라는 물음에 “지난 전당대회에 나갔을 때도 저는 나갈 생각이 별로 없었다. 사실 누군가를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1등 하고 계신 분 보니까 답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나가야지’해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당의 개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들이 나오기를 바라고, 그분들을 지원할 수도 있다”면서도 “안 되면 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심리하며 느낀 바로는 (가처분 신청) 내용이 헌법 가치와 부합하는지에 (법원이)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내용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안 소송 제기에 대해서는 가처분 결과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며 법적 공방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법무부로부터 받은 ‘직무정지’ 처분에 낸 가처분 신청은 인용됐지만, 본안 소송에서 각하 판결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처분은 어쨌든 회복할 수 없는 피해에 대해서 긴급 구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본안도 다퉈봐야 이것이 역사와 기록에 정확히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독 윤핵관 중 장제원 의원에 대한 비판 수위가 높은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원래 장제원 의원이 인기가 없긴 하다. 대중적으로”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러나 있는 위협보다 더 큰 위협은 결국 위에 떠 있는 것보다 9배는 더 크다고 하는 빙산의 본체”라며 “인사 참사나 인사 파문의 상당 부분(을 포함해), 초기 대통령실 인사를 누가 했느냐는 것에 대해 당연히 본인은 부인할 수 있고 확인 안 해주겠지만 장 의원 의도가 많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확인한 건 아니냐’는 질문에 “전 확인했지만 (장 의원은) 부인하겠죠”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과 만나 직접 풀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지금 상황에서 그걸 다 풀

려고 하면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입장에는 “하나하나 부인하는 것 자체가 이쪽에 관심을 쏠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방송에서 여섯 차례 부인했다”며 성 상납을 비롯한 접대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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