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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 핵항모 보란 듯 '사거리 600km' 발사…추가 도발 우려도

김종민 기자l기사입력 2022-09-26 07:00 l 최종수정 2022-09-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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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의 이번 무력 시위는 사실상 부산에 입항해 있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밀 핵시설 있는 태천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600km를 날려보냈는데, 방향만 바꾸면 부산으로 향하기 때문인데요.
잠수함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동해를 향해 600여 킬로미터를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바로 부산 해군기지까지 닿을 수 있는 사거립니다.

부산에는 5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해상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로널드 레이건 항모가 입항해 있습니다.

앞서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강도높게 비판한 만큼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반발하고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미에 떠넘기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지난달 19일
- "북침 전쟁연습을 강행하는 파렴치한이 다름 아닌 윤석열 그 위인이다."

미 국부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 이라며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가장 먼저 긴급 기자회견을 열면서 정점 고도와 사거리를 한미 정보당국과 다르게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
- "정상궤도일 경우 최대 고도 50km에 도달해 400km까지 비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 미사일의 탐지와 요격이 어렵다는 걸 드러내려면서 선제타격이 가능한 자국 군대를 만들려는 의도가 담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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