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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비속어 논란에 "민생 경보음 들리느냐 안 들리느냐가 더 중요"

기사입력 2022-09-27 07:26 l 최종수정 2022-09-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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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 = 매일경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비속어 논란에 매몰되지 말고 경제를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6일 밤 11시가 넘은 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들리느냐 안 들리느냐의 문제에 있어서, 곳곳에서 고물가, 고환율에서 파생된 경보음이 울려온다. 이 경보음이 들리느냐 안 들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월부터 예고된 가스, 전기요금 인상, 수입식품 가격 인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은 많은 국민들에게 더 춥고 배고픈 겨울이 될 것 같다"고 전했는데, 정치권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일 것이 아니라 민생 문제를 챙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앞서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간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지만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했고, '국회'는 미국 국회가 아닌 한국 국회를 지칭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직접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나머지 이야기는 진상부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같은 진실공방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습니다. 다만 지난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 가입이 정답이다"라는 당원 가입 독려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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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은 "영상의 촬영자는 MBC 소속 카메라 기자다. MBC가 북을 치고, 민주당이 장구를 친 셈"이라면서 MBC와 민주당의 '정언유착'을 의심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발언할 당시 함께 있었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촉구를 주장하면서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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