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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김정은 둘째 딸 누구?"…'북한 김정은 딸' 검색량 급증

기사입력 2022-11-28 12:53 l 최종수정 2022-11-28 13:37
15~22일 '김정은 딸' 관련 검색량 급증
북한 당국, 최근 연이어 둘째 딸 김주애 모습 보도

김정은, 둘째 딸 김주애와 손 잡고 등장 / 사진=연합뉴스
↑ 김정은, 둘째 딸 김주애와 손 잡고 등장 / 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이 처음 공개된 것과 관련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검색엔진 '구글' 사용자의 검색 추이를 수집해 통계를 내는 '구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5일부터 22일 '북한'뿐 아니라 '김정은 딸'에 관한 검색이 급증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북한을 검색한 결과 / 사진=구글 트렌드
↑ '구글 트렌드'에서 북한을 검색한 결과 / 사진=구글 트렌드

지난 19일 검색량이 0%였던 '김정은 딸'은 북한 당국이 사진을 공개한 이후 85% 증가했으며 추가 사진을 공개한 20일에는 검색량 100%를 기록했습니다.

또 '북한'을 검색한 사용자의 관련 검색어 1위가 '김정은 딸(kim jong un daughter)'로 나타나 검색량 2위인 '대륙간탄도미사일(north korea icbm)'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18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걸어다니며 이야기 나누는 그의 둘째 딸 김주애를 공개했습니다. 둘이 손을 잡고 화성-17형을 살펴보거나 활주로를 함께 걷고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는 모습 등이 전해졌습니다.

이어 어제(27일)는 김 위원장이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도 딸을 대동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를 보도하면서 김주애를 향해 '존귀하신 자제분', '사랑하

는 자제분'이라는 극존칭까지 사용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 당국이 ICBM과 함께 딸을 공개해 무력 도발에 대한 집중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미래세대를 등장시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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