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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전당대회 4월 말 지나야...5월이 현실론적"

기사입력 2022-11-29 17:16 l 최종수정 2022-11-29 17:28
"주호영, 용산-여의도 사이에서 그럭저럭 역할"
"친윤 4인방 관저 만찬, 확대해석 안타까워"
당대표 출마 의지..."윤 대통령 성공 위해 뭐든 던질 것"
“北 김주애 공개, 군사적 결속력 강화 의지”
“수도권 민심 읽을 수 있는 ‘실무형’ 당대표 필요”

** 인용시 꼭 'MBN 프레스룸'이라고 밝혀주십시오. **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2말3초설'이 도는 차기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현실적인 고려를 한다면 4월 말은 지나야 할 것"이라며 5월 개최에 힘을 실었습니다.



윤 의원은 MBN 프레스룸에 출연해, "국정조사, 예산안, 본안 처리도 해야하고, 정진석 비대위에서 당무감사를 하겠다고 한 만큼 당무감사도 해야한다. 거기에다가 재보궐 선거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야 국정조사 협상 과정에서 흘러나온 주호영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의 소통 논란에 대해선, "(주 원내대표가) 그럭저럭 역할을 잘하고 계신다"며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야당에서 낸다고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도 일단 가능성을 일축시켰을, 그런 협상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특히,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냐 성공하지 못하느냐 바로미터는 총선"이라며 "수도권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겠다"고 강하게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하 전문.

앵커> 오늘의 첫 번째 코너 프레스룸에 온다입니다. 오늘 저희 프레스룸을 찾아주신 분 국민의힘의 윤상현 의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상현>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윤상현> 윤상현입니다.

앵커> 윤 의원님, 국회 외통위원장도 하시고.

윤상현> 외통위원장. 외통위에만 12년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죠, 외교통이셔서 제가 첫 질문을 이걸 안 여쭤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윤 대통령이 로이터랑 인터뷰한 내용이 나왔는데 “중국은 북한의 무기개발 중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도, 책임도 있다.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서 “대만 상황을 바꾸려는 중국 시도에 반대한다”는 굉장히 명확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중국과의 관계 괜찮은 걸까요?

윤상현> 이게 이제 대통령께서 하신 것, 일단 첫 번째 질문이 뭐였죠?

앵커> 중국이 북한의 무기 개발 중단에 영향력을….

윤상현> 무기 개발 중단, 이번에 대통령이 최근에 시진핑 주석하고 근 3년 만에 정상회담을 했어요, 발리에서.

앵커> 그렇죠.

윤상현> 거기에서 대통령께서 주문한 게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북한에 행사해달라고 요청을 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해가 되고 대만에 있어서의 어떤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는 것은 한국과 미국, 한국과 일본, 한미일 국가 원수들이 최근에 프놈펜에서 만나지 않았습니까? 그게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2019년 3월 이후에 처음으로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했어요.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서 포괄적인 공동성명을 채택했거든요. 거기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대만 해협에 있어서의 평화 안전 유지, 힘에 의한 어떤 현상 변경에 대한 반대, 이게 포괄적 공동성명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리바이벌하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원론적인 의미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나서 한 얘기 정도, 그 정도 수준으로….

윤상현> 그 정도 선입니다. 거기를 넘어가는 수준이 아닙니다.

앵커> 그렇군요. 사실 윤 대통령이 지금 중국 얘기를 하면서 북한, 북핵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역할을 좀 강하게 촉구를 한 건데 북한 얘기로 좀 넘어가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요즘에 계속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딸을 연이어서 계속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결국 핵의 후대 계승 의미가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김여정 부부장이 또 문재인 정부 때 서울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러면 문 정부 때보다 남북 관계가 후퇴한 게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도 있어요?

윤상현> 일단은 김정은 위원장은 딸을 대동하지 않았습니까? 이 최고의 군사 행보죠, 올해 북한의. 거기서 이제 딸을 대동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사적인 결속력을 또 강화하고. 또 심지어는 미래 세대까지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거고. 또 김여정은 그러면서도 우리한테 계속 대남 공세를 하지 않습니까? 우리 대통령을 천치 바보라고 그러고 또 우리의 대북 구상,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 허황한 꿈꾸지 마라. 또 문재인 정부한테는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다, 서울이 과녁이 아니었다, 라고 해가지고 일종의 갈라치기를 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는데.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어떤 원칙적인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한미동맹을 강화시킬 수밖에 없는 그 바탕 위에서 강력한 대북 억제, 이 핵 억제 전략을 쓸 수밖에 없고 그러면서도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놔야 된다.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정말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 단계에 접어들면 우리도 그 단계에 맞춰서 민생이나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 우리의 의지를 계속해서 전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사실 계속 나오는 이야기가 북한이 좀 심상치 않으니까 7차 핵실험 얘기가 사실 계속 나오거든요.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좀 해야 되는 거 아니겠느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윤상현> 그래서 7차 핵실험을 곧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전술핵폭탄 실험이나 핵무기 소형화, 경량화 실험할 것 같고요. 그래서 여권에서 핵무장하고 전술핵 배치하자. 또 미국 조야에서도 전술핵 배치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것에 대해서 이제 좀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라는 입장이에요. 왜냐하면 핵무장 저도 강력한 핵무장 원하죠. 그러나 우리가 핵무장을 하겠다면 국제적으로,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고립될 수밖에 없다.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당면할 수밖에 없고. 전술핵 배치라는 것도 사실은 이 전술핵 배치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사실 전술핵이라는, B61 전술 핵폭탄을 우리 한반도 오산이나 군산공군기지에 배치한다든가 하면 군사적인 실효성이 없다는 거예요. 저쪽에서 북한에서 만약에 핵폭탄을 쏘려고 하면 3분~5분이면 그냥 초토화시켜버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군사적인 실효성이 없고 사실 만약에 전술 핵무기를 한반도에 반입을 하게 되면 우리 남한에 엄청난 국론분열이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미국 스스로 깨는, 실제로 부담을 지기 싫어서 사실 그렇게 될 공산이 있다. 심지어 괌에도 전술 핵무기가 없어요.

앵커> 그러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담대한 구상을 지금 내놨거든요? 그런데 이 담대한 구상이 전술핵 재배치도 없고 담대한 구상, 나이브하다는 평가를 하셨던 걸 봤었거든요, 어떻게….

윤상현>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는 담대한 구상이 나이브하다는 것은 우리가 북한이 핵 포기를 하면 우리가 거기에 맞춰서 경제 조치, 대북 경제 패키지 프로그램을 주겠다는 건데 사실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이에요. 40여 개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마당에 그런 경제 패키지 프로그램 안 된다. 사실 김정은은 사실 우리가 경제 지원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지렛대로 사용하는 거에 대해서 전혀 인정을 하려 하지 않아요. 그래서 좀 더 고차원적인 전략이 나와야 된다, 국제사회의 협업 하에. 그런 의미에서 말씀을 드린 거고 이런 바탕에서 결국 핵실험이 더 나아가고 핵무장이 고도화될수록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래서 결국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그 속에서 북한에 대한 대북 억제책을 강화시킬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가 사실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줄기차게 얘기한 게 뭐냐 하면 한반도 영해, 바깥 공해 상에다가 미국의 핵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을 상시 배치하자. 오히려 동해상 물 속 깊은 곳에 있으면 어디 있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핵미사일을 거기에 탑재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이 핵 공유 협정을 맺고 그리고 그 비용을 우리가 지불하자. 소위 말해서 우리가 한미방위분담금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돈을 대자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7월에도 대정부질문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것을 제안을 했고요. 사실 그 다음에 어느 조간신문에 이런 식으로 간다, 대통령실의 입장이 그렇게 가고 있고 한 몇 주 전에 한미연례군사안보협의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 미국 저쪽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 만나서 핵 자산을 상시 배치하자,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담대한 구상의 어떤 기본 틀보다는 좀 더 고차원적인 국제적인 어떤 공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좀 이해가 됩니다. 당, 여의도 이야기를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사실 지금 윤 대통령이 최근에 여당 지도부랑 관저에서 만찬회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부랑 만찬회동하기 며칠 전에 친윤계 의원들과 부부 동반 관저 만찬 회동을….

윤상현>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앵커> 그렇다고 한다면 지도부가 아니라 측근을 통한 여의도 정치를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게 아닐까 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윤상현> 제가 지난번에 공개적으로 말씀드린 것 아시죠? 윤핵관 분들. 소위 말해서 제가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씁니다만.

앵커> 친윤계.

윤상현> 원내대표의 사퇴, 그런 분들에 대한 어떤 일선 후퇴를 말씀드렸고 공개적으로 의총이나 외부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대통령이 관저에서 만난 것은 지난 캠프에서 네 분이 주춧돌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인들을 불러서 관저도 보여주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거기에 대해서 너무 확대 해석을 하는 게 저는 너무나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아니, 그거 왜 언론 플레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대통령실에서 지금 되게 분위기가 안 좋을 거예요. 그거 사적인 만남 자체에 대해서 왜 과대 해석을 하게끔, 자꾸 언론플레이를 하느냐.

앵커> 혹시 그러면 윤 의원님은 관저 가보셨어요?

윤상현> 저는 아직 못 가봤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니, 사실 제가 여쭤보는 이유가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어떤 일련의 국정조사 등등의 어떤 상황에서 용산과 여의도 사이에 끼어서 좀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라는 얘기도 있어서 여쭤보는 건데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윤상현> 주호영 원내대표, 그 사이에서 그럭저럭 역할을 하고 계신다.

앵커> 그럭저럭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건?

윤상현> 최근에 예를 들어서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야당에서 낸다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도 일단 가능성을 일축시켰을, 그런 협상의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 차원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의 역할은….

윤상현> 그나마 그럭저럭하고 있다. 물론 지난번에 김은혜 수석, 강승규 수석의 논란. 운영위원회에서의 메모 논란, 운영위원회에서의 퇴장 논란이 있어서 갈등이 있습니다만 그나마 그럭저럭 하고 계시다….

앵커> 전당대회 얘기도 지금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2말 3초다, 5말 6초다 이야기가 있는데
언제가 맞을까요?

윤상현> 그런데 그것은 어떤 시기를 어디가 좋다 얘기할 수는 없고요. 다만 현 비대위의 임기가 3월 12~13일 정도에 끝날 겁니다. 그러면 명분론적으로 그 이후에. 당연히 비대위 기간이 6개월이고 그러면 그다음에 새로운 지도부, 당 지도부가 출범해야 된다는 입장이고요. 그런데 지금 보면 국회, 국정조사도 해야죠. 또 예산안, 본안 처리도 해야죠. 그리고 또 정진석 비대위에서 당무감사를 하겠다고 했어요. 당무감사를 해야죠. 또 거기에다가 재보궐 선거도 있어요. 그런 현실적인 고려를 한다면 4월 말 정도 지나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5월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게 현실론적인 고민입니다. 그래서 그거는 지도부에서 잘 알아서 판단하실 거다….

앵커> 언제가 좋다고 보세요?

윤상현> 저는 뭐 그런 건 없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빨리 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이 비대위 지도부도 고민이 많다…. 그래서 비대위 지도부의 어떤 판단을 존중한다 그런 입장입니다.

앵커> 지금 당권 주자들이 굉장히 열심히 뛰고 있거든요. 지금 국민의힘한테 필요한 당 대표는 어떤 당 대표다?

윤상현> 일단 국민의힘이 여당입니다. 야당 대표가 아니고 여당 대표면 일단은 대통령하고의 두터운 신뢰와 소통, 원활한 소통이 절대적이고요. 두 번째는 대통령한테 당과 민심의 요구, 목소리를 과감하게 당당하게 전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되고 또 세 번째는 내후년에 총선이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냐 성공하지 못하느냐 바로미터는 총선이죠.

앵커> 총선이다.

윤상현> 총선 승리에 대한 전략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돼요. 또 총선 승리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입니다. 우리 김은미 앵커 수도권의 총 의석 수가 121석이에요. 121석 중에 국민의힘 의석수는 딱 17석. 17석, 게임이 안 돼요. 따라서 이 수도권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이제 전략이나 정책이나 메시지를 내야 된다. 그래서 어떤 대권 후보형 대표보다는 총선 승리를 이끌고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돕는 실무형 당 대표. 어떻게 보면 원내대표 역할도 하고 또 사무총장 역할을 하는 실무형 당 대표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실무형 당 대표를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 윤 의원님도 당권 주자로 지금 정말 많이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실무형 당 대표로 나오실 의향 있으실까요?

윤상현> 그래서 저도 예를 들어서 수도권에서 4선 의원이고 또 지난 무소속으로 연거푸….

앵커> 권유를 많이 받으시죠?

윤상현> 생활해왔기 때문에 수도권 선거에서는 이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이제 주변의 권유가 많은 게 사실이고요. 그런 면에 있어서 여러 가지 생각과 되새김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슴과 열정과 머리와 지혜를 던져야겠다. 그런 것은 누구보다도 강합니다.

앵커>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는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게.

윤상현> 수도권 선거의 승리하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굉장히 생각보다 세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또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상현> 감사합니다.

< 끝>
강재묵 기자 moo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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