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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진중권 "60 넘더니 뇌 썩는 거 입증"

기사입력 2022-12-01 10:55 l 최종수정 2022-12-01 11:28
유시민이 쓴 '비판 칼럼' 겨냥
"충격...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사진=연합뉴스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사진=연합뉴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가설을 입증하려고 몸소 생체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장파로 꼽혔던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 비판한 유 전 이사장의 칼럼이 공개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진 교수는 어제(30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유 전 이사장이 박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한 것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유 전 이사장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사고 방식의 조야함과 조악함에 진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오늘의 박지현에게 대중은 관심이 없다. 그저 언론에서 시끄러운 정치인일 뿐"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진 교수는 유 전 이사장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는 "유 전 이사장이 젊은 시절에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흥미로운 의학적 가설을 내세우지 않았나"면서 "의학계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는데 이를 입증하려고 몸소 생체실험을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비대위원장은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지금 퇴장해도 아름답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유 전 이사장의 '민들레' 칼럼이 공개되자 유 전 이사장의 비판 대상으로 거론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전 이사장은)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라"며 역공세로 맞섰습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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