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상의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연락했지만, 박 전 대표가 수정안에 대해 또 말하려면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해 만나지 못했다는 얘기를 대통령에게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12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 조찬에서 독대했고, 이에 앞서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 포럼 등에도 함께 참석한 바 있어 당시 대화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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