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계인 안경률, 임해규, 정두언, 진수희, 차명진, 권택기, 정태근 의원 등은 오늘(22일) 오전 '함께 내일로' 운영위원회를 갖고 당내 120표를 확보해 세종시 수정안을 당론을 채택한다는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이계 한 핵심의원은 현재까지 105명의 의원이 수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정안 설득작업을 강화해 당론 표결 전까지 120표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론 표결 시 친박 의원들이 퇴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친박을 제외한 참석 의원들 만장일치로수정안을 채택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