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한 미사일/사진=연합뉴스 |
만성적인 식량난과 한파가 겹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실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1일 보도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영하 20도의 매서운 추위가 닥치면서 갑자기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혹한 속에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굶어 죽거나 동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요즘 하루 한 끼 먹을 식량이 없어 떠도는 꽃제비(노숙 아동)들이 시체로 발견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해북도의 한 사법기관 간부소식통은 "사법당국에서 행방불명된 주민을 찾는다며 그들의 인적사항이 적힌 전단을 각 지역 안전부와 인민반에 돌리고 있다"고 했는데, "사법당국에서는 모든 행불자를 국경을 넘어
한편 북한 주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와중에 북한은 미사일 도발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올해 7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서방보다 생산 비용을 적게 들일 수 있는 북한의 생산 단가를 감안해도 약 2600억 원을 미사일 도발에 탕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