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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약 4개월 만에 독도에서 먼 거리의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앞쪽부터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배리함,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 / 사진 = 합동참모본부 제공 |
북한이 올해 계획된 한미연합훈련들을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규정하고 "괴뢰 호전광들이 연중 어느 한 달도 빠짐없이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려 놓으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24일) '가리울 수 없는 침략적 정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방부가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우선 미국에서 개최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과 3월 중군 진행될 예정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최악의 전쟁 전경에로 치달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한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첫 '군사참모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표출했습니다.
매체는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군사쁠럭(동맹)인 나토의 바짓가랑이에 매달려 선봉
앞서 국방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고,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를 열고 전략개념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