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상과 공중에 이어 이번엔 수중에서도 핵위협을 과시했습니다.
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 실험에 이어, 이번엔 수중에서의 핵 어뢰 폭발 시험을 처음으로 공개한 겁니다.
핵 어뢰는 수심 80~150m 물속에서 이틀 이상 몰래 항해하다가 핵폭탄으로 초강력 방사능 해일을 일으켜 한국 항만과 미국 항모를 파괴시키는 비밀 병기인데, 수중탐지가 어려우니 대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참, 오늘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희생자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첫 소식 안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