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내일(12일) 개성에서 남북 불교교류 협의를 하겠다며 낸 방북신청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이 돌연 협의를 연기할 것을 제안해옴에 따라 조계종 관계자들의 방북 일정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 오늘 오전 갑자기 "12일에 협의를 갖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남측 불자 4천여 명이 금강산 신계사에서 법회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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