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침몰한 천안함의 폭발 원인과 관련해 "한국군의 기뢰에 의한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천안함이 침몰 해역을 그간 15번 정도 지나갔다"면서 "수심이 20m가 넘고 충분히 기동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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