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46명이 밀폐된 선실에서 생존해 있다면, 69시간 정도 버틸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군과 가족들은 구조 고비를 29일 오후 6시 30분~7시 경으로 정했는데요. 29일 오전, 함미 선체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이제 구조만 하면 된다며 기뻐했던 가족들! 그러나, 구조작업이 난항을 빚는 가운데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고... 결국 ‘생존한계 69시간’을 넘기고야 말았는데요. 하지만, 그 누구도 희망을 버리진 않았습니다. 29일 오후 6시 30분이라는 고비를 앞둔 가족들의 이야기를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