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천안함이 침몰한지 닷새째입니다.
그러나 실종자 구조와 사고 원인 규명은 제자리걸음인데다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6일 군이 발표한 사고 발생 시각은 9시 45분.
그러나 다음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보다 15분 당겨진 9시 30분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후 5분이 빠른 9시 25분으로 정정한 군은 다시 '9시 30분'으로 바로잡았습니다.
▶ 인터뷰 : 나승엽 / 서울시 서대문구 독립문
- "여태까지 상황 대처 능력이 바로바로 된 게 아니니까 조금 심각하게 감추는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 장관
- "최초 구조를 하기 위한 모든 작전, 모든 협력 이런 것들은 제가 볼 때는 큰 문제 없이 잘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실종자 대다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배의 뒷부분은 3일만에 발견됐습니다.
함미가 발견된 곳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불과 20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 마저도 어선이 찾아낸 것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 권형진 / 경기도 안양시
- "어부가 선미를 찾은 거 아닙니까. 250만 원짜리 탐지기로. 이해가 안 가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침몰 원인도 나와야 하고 하는 데 우왕좌왕하는 것 같습니다."
========================================
정부는 선체를 인양해 직접 조사가 이뤄진 후에나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선체도 모두 찾았고, 생존 장병들의 증언과 사고 당시 영상도 확보했지만 원인에 대한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시 천안함이 왜 그 장소에 있었는지, 어떤 임무를 가졌는지 등도 풀리지 않은 의문입니다.
▶ 인터뷰 : 원태제 / 국방부 대변인
- "진실을 감춰야 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사고 난 것이 가장 큰 진실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