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고 남기훈 상사가 발견됐을 당시 상의는 군복차림이었지만, 하의는 내복 차림이었습니다.
침몰 사고 당시 천안함이 비상대기 상태였는지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원사와 상사들이 이용하는 전용 식당입니다.
침몰 사고 전 천안함에 긴급 비상이 걸렸다면 식당에 남기훈 상사가 머물렀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특히 발견 당시 남 상사의 하의는 내복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상시 군복과 군화를 상시 착용하는 군 특성상 당시 비상이 걸렸다면 내복 차림으로 있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고 당시 천안함이 일반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는 군의 설명과 어느 정도 맞아떨어집니다.
그러나 반대 가정도 가능합니다.
내복 차림으로 식당에서 휴식을 즐기다가 비상이 걸리면서 급히 상의를 입은 뒤 미처 하의를 입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입니다.
또 천안함이 두 동강으로 절단되면서 남 상사의 시신이 다른 곳에서 식당 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남 상사의 시신 발견장소와 복장이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해주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