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정부가 해적에 피랍된 삼호드림호를 구출하려고 청해부대 충무공 이순신함을 급파했습니다.
정부는 유조선이 30만 톤이기 때문에 모항으로 입항하기 전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무공 이순신함은 사고해역에 파견돼 추격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유조선을 피랍한 소말리아 해적이 모 항구로 향하는 것으로 보이며 유조선의 속도가 상당히 느려 청해 부대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순신함 급파 결정은 해적들의 피랍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순신함이 출격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이순신함의 작전해역인 아덴만에서 피랍추정 지역까지의 운항이 27시간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
- "1,500km라고 할 때 우리 이순신함이 이동하는데 만 하루가 좀 더 걸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유조선을 따라잡더라도 인질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아직 해적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정부는 직접 협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삼호해운측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