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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의 여파를 정치적으로 계산하는 사람이 있다며, 지방선거에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 사건의 정치적 이용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에서 "천안함 문제에 북한이 관련됐다고 바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선거에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원인 규명과 수습과정에서 정부의 무능함을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거나, 이른바 '북풍'을 통한 보수층의 결집을 시도하려는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사전 차단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최근 천안함 사건이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여야 간 민감한 감정싸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군의 대응 미숙과 정보 미공개 등을 이유로 국정조사까지 요구하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투명한 원인 규명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 한다는 야당의 주장을 '지방선거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이 대통령의 발언은 천안함 침몰 사건이 정치 공방에 변질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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