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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무공 이순신함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드림호 추적에 성공해 근접 거리에서 감시 중입니다.
해적들은 본거지 호비요를 향해 이동 중입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이 삼호드림호를 납치해 끌고 가는 해적선을 따라잡았습니다.
오만의 살랄라 항을 출발한 지 하룻만입니다.
현재 충무공 이순신함은 삼호드림호와 50k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해적들의 무장 태세 등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무리한 작전 대신 일단 선박 항로를 주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삼호드림호 주변에는 연합 함대 없이 이순신함 혼자 작전을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원태재 / 국방부 대변인
- "단순히 금방 끝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사건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쪽 많은 선원들이 인질로 잡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삼호드림호에는 해적 수십 명이 승선해 소말리아 연안의 호비요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비요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쪽 300km 지점으로, 해적 본거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호비요에서는 삼호드림호를 호위해 데려가기 위한 해적들이 추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무공 이순신함이 선원들을 지키면서 무장 해적을 진압할 지, 정부의 협상 창구 역할을 할지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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