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과 관련, "한국군은 전작권을 운영할 능력이 있으며, 전작권의 한국군 이양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주한미군사령관을 역임한 벨 전 사령관은 미주 한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벨 전 사령관은 한국 일부에서 전작권 재협상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정치적으로 주한미군철수 명분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벨 전 사령관은 "분명한 것은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 약화에 대한 비밀계획이나 다른 논의는 워싱턴에서 전혀 없으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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