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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사고 원인이 외부 공격에 무게가 실리면서, 6월 지방선거전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야 각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6월 지방선거는 천안함 정국이 계속되면서 여야 모두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당내 행사는 물론, 선거관련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추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병국 / 한나라당 사무총장
- "우리 한나라당은 애도의 조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불가피한 선거운동 이외의 행사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 원인으로 북한과 관련된 외부 공격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거전은 미묘한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단기적으로 선거전에 보수층 결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국가 안보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 과정에 힘이 빠질 수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야권의 상황은 더욱 안갯속입니다.
정권 심판론을 가장 강력한 지방선거 전략으로 내세운 민주당은 이 같은 비상상황에서 여권에 대립각을 세우기 어려워졌습니다.
4대강 사업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의 강압 수사 논란을 제기하려던 애초 선거 전략도 수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현 정권 집권 이후 불거진 각종 대북 정책의 문제점을 선거전에서 지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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