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외부 폭발로 잠정 결론을 낸 가운데, 날씨가 좋지 않아 물증 수거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의 잔해와 부유물을 찾기 위해 사고 해역의 탐색 구역을 2배 이상 확대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애초 계획했던 함미 침몰 지역 탐색이 현재 중지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양 조사선을 추가로 동원해 오는 21일까지 함미와 함수가 떠내려간 지점에 이르는 모든 지형과 잔해물을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계획대로 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군은 지금까지 확보한 선체 잔해와 부유물 180여 점 이외에는 아직 추가 잔해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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