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필로 유명한 석봉 한호의 묘가 고향인 개성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북한의 대남 라디오 방송 '평양방송'이 전했습니다.
'평양방송'은 개성 고려박물관 연구사들이 최근 개성시와 인접한 황해남도 토산군 석봉리에서 한호의 묘비와 업적을 기록한 비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석에는 한호가 명필로 이름을 떨쳐, 왕과 왕족들도 한호의 글씨를 병풍이나 책상에 놓고 감상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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