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에서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천안함 사건의 원인규명이 먼저라는 입장으로 미묘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며 준비한 선물 보따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16개월 동안 공전해온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전향적인 발언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호열 /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일단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6자회담을 재개하되 그동안 북한이 요구했던 평화체제 유지와 미국과의 양자회담 분위기를 중국이 조성하는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중국도 의장국으로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던 만큼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의 조사결과가 6자회담 재개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규명과 6자회담을 연계하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
-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천안함 사태로 6자회담 재개를 기약 없이 미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과 한미 간 미묘한 신경전이 불가피하겠지만 결국 6자회담 재개 수순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