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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뢰 스크루 파편이 지난 주말 수거됐습니다.
한자와 일련번호가 찍혀 북한의 소행임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합동조사단이 지난 주말 백령도 해상에서 극적으로 수거한 건 어뢰 스크루 일부 파편입니다.
수거된 파편에는 한자와 일련번호가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사고 원인을 북한의 음향 어뢰로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고위관계자는 천안함 연돌 등에서 검출된 화약성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뢰를 발사한 전력은 상어급 잠수함 또는 유고급 잠수정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 잠수함의 침투경로는 음파를 탐지하는 미국의 감시자산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과 연안 작전을 수행하는 캐나다의 해군 정보작전 전문가들이 뒤늦게 조사단에 합류한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통신감청 분석을 통해서는 북한의 특이한 동향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입증 자료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며 조사 결과에 북한의 소행임을 명백히 밝힐 계획입니다.
다만, 추가 파편 수색과 분석 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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