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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엔군사령부가 천안함 사태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팀을 구성합니다.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가 특별조사팀을 만들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유엔사는 합동조사단의 자료를 토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하면 군사회담을 제의해 조사자료를 전달하고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 항의할 예정입니다.
또 유엔군사령관 명의로 유엔에도 조사결과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 이후 우리 정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검열단을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사가 북한의 진지한 자세를 전제로 공동조사를 역으로 제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천암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데 따라 유엔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이 / 합동조사단 공동단장
- "정전 관리를 하기 위해서 정전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사건이 북한과 어떻게 연루됐는지 정전위에서 판단하고 이 판단 결과를 가지고 북측에 그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조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99년과 2002년 제1, 2 연평해전 이후에도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장성급회담이 개최돼 북측의 정전협정 위반을 강력히 항의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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