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4대강 사업 현장을 답사한 르포 시집 '돌관자여, 흐르는 강물에 갈퀴손을 씻으라'를 발간했습니다.
김 의원은 발간 후 서울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가진 사인회에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순례하면서 느낀 참담한 심정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려고 펜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역사와 전통이 남겨져야 하는 공감대가 형성돼, 4대강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따라오라 시여', '똥 먹는 아빠' 등 시집 7권을 비롯해 수필집, 평론집 등을 출간한 시인이자 문학인으로,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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