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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2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지역 후보들은 부동층 표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여야 각 후보는 흐린 날씨에도 수도권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 그러모으기에 집중했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방재의 날을 맞아 보라매 공원에 있는 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았습니다.
오 후보는 지진, 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 대처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관련 정책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안전한 서울이 돼야 삶의 질도, 도시 경쟁력도 의미가 있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량과 터널, 대형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여성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 후보는 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과 함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 인터뷰 : 한명숙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모든 여성들을 위해서 우리가 정책을 만들고 의식을 깨우쳤습니다. 이제 우리 여성들은 그 힘을 가지고 깨어난 의식으로 투표를 하고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경기지사 후보들 역시 부동층 끌어안기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는 부천, 고양, 파주 등 경기 전역을 돌며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도권 여야 후보들은 정책 발표에 열을 올리며 '굳히기'냐 '역전'이냐를 판가름낼 부동층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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