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지방선거 격전지 탐방, 네 번째 순서는 충북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충주시장 출신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북지사 선거는 누구도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MBN이 벌인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민주당 이시종 후보를 5.7%P 근소한 차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 혼전 양상입니다.
무엇보다 '세종시 원안'에 대한 높은 지지 여론이 표심을 가를 최대 변수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정부 방침과 달리 원안 고수 입장입니다.
또, 기업투자 유치 등 재임 시절 사업의 결실을 보게 해달라며, '경제특별도'를 완성할 지역 일꾼론을 내세웁니다.
▶ 인터뷰 : 정우택 /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륙첨단산업벨트, 태생국가산업벨트 등 국책사업을 제가 꼭 유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민선 1·2·3기 충주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이번 선거를 '세종시를 지키는 선거'로 규정하고 한나라당과 정우택 후보 공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농민과 재래시장 상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민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시종 /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장기적으로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함께 시행하겠습니다."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대형마트 규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진보 공약'으로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형 / 기자 (충북 청주)
- "여야 모두 충청권 바람을 수도권까지 잇겠다는 전략이어서 충북지사 선거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 sohot@mk.co.kr ]"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