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에서 비롯된 '북풍' 공방이 선거전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우리 정부의 정당한 천안함 사태 대응 조치를 전쟁유발행위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망언을 그만두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반면, 야권은 "여당은 선거에만 이길 수 있다면 국민들의 생명과 국가 경제의 몰락도 상관없다며 현 정권의 선거용 전쟁놀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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