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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후속조치 논의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해군 전문가 조사단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미 양국은 유엔 안보리 대응을 앞두고 공조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군 전문가 3명으로 이뤄진 러시아 조사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알렉세이 브로다브킨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천안함 사태에 관한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팀이 오늘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로다브킨 차관은 "잔재와 파편 등 모든 자료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러시아 정부 차원에서 자세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조사단 파견에는 응했지만,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번 조사단의 검토 결과로 유엔 안보리에서 한국 정부가 어느 정도 힘을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 간에도 대북 제재를 포함한 후속 조치 논의에 속도를 냅니다.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관계자들도 만나 천안함 대응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미국 상하원의 한반도 담당 관계자들도 한국을 찾습니다.
짐 웹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해 대북 제재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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