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젊은 층의 투표율이 저조할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지만, 투표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름 관중이 모인 야구장에서 대형 현수막을 펼쳐보입니다.
지방선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인기 아이돌 가수가 시구를 하며 투표를 독려합니다.
퍼포먼스도 선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젊은 층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은 여전히 투표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가 유권자들의 의식조사를 한 결과, 전체 유권자 중 6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20대에서는 39%에 불과했습니다.
'투표를 안 하겠다'는 비투표의향층도 20대가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26%를 기록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의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생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지방선거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20대 투표율은 33%로 가장 낮았습니다.
▶ 인터뷰(☎) : 고재억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관
- "젊은 층의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모든 유권자들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가 나오려면, 연령대별로 고른 투표율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 wugawuga@mk.co.kr ]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