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장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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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 사진 = MBN |
오늘(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정무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장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표 측이 은행권에 요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은행권의 적극적인 상생금융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소추와 수사기관의 체포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민생 행보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어제(15일) 윤 대통령 체포 직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이제는 신속하게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한
어제 오후 진행된 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에서도 이 대표는 서면축사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 발행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중앙 정부의 지원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소비 진작의 효과가 있는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