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경제협력 발전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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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24일 외교부 강인선 2차관을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로 들어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오늘(2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중 양국 경제협력 발전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은 다이 대사는 강 차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발전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한중 소통 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다이 대사는 약 30분간 면담 후 기자와 만나 "생산적인 논의"였다며 "주로 APEC 준비와 경제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에 이익이 될 실질적 협력을 위한 새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FTA 2단계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 돌파구를 보길 바란다"고만 전했습니다.
지난달 부임한 다이 대사는 오는 10∼11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경북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만났고 취임 리셉션 연설에서도 APEC 정상회의가 "양국이 중요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하고 양자 관계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주한중국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올해와
한편, 외교 당국은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입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