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모두 각각 41%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5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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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1대 1 구도에서 41% 대 41%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간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2%, 김 장관은 38%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9% 대 33%, 이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구도는 38% 대 29%였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이 아닌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31%로 1위였습니다.
이어 김 장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9.4%입니다.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