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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는 설 메시지를 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당 관계자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혁신당 당원들을 향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헌신해오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 덕분에 ‘3년은 너무 길다’가 실현되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속됐고 파면
이어 “설 연휴 동안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 받아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