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진행 : 송주영 MBN 기자
출연 :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전문]
○ 앵 커> 마지막으로, 한동훈?
● 김대식> 한동훈 대표는 경험이 좀 부족하죠. 많이 부족하죠.
○ 앵 커> 법조인 경험만 있다?
● 김대식> 법조인 경험은, 법조는 뭡니까? 사법과 행정과 입법이 있잖아요. 사법부는 과거 지향적이잖아요. 과거에 당신이 뭐 했으니까, 죄를 지었으니까, 해라. 행정은 현재형이잖아요. 법의 테두리에서 움직이잖아요. 그래도 욕을 얻어먹어도 미래를 개척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입법이잖아요. 국회잖아요. 제가 한동훈 대표가 출마하기 전에 당 대표 출마하기 전에 제가 조언을 했어요.
○ 앵 커> 독대를 해서?
● 김대식> 경험을 좀 쌓을 필요가 있다.
○ 앵 커> 경험을 쌓고 나와라. 당 대표?
● 김대식> 그래서 지금은 시기가 조금 그거 하니까 대표가 나오면 100% 아니라, 200% 당선된다. 그럼 그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이냐. 만약에 지금요. 한동훈 대표가 해외에 가서 제 조언대로 독일가서 남북문제, 서독과 동독 통일 문제 연구하고 그다음에 스웨덴에 가서 복지 문제 연구하고 그다음에 영국에 가서 보수의 본류인 보수가 왜 이렇게 강한가를 연구하고 그다음에 미국 가서 차세대 주자들 만나서 의논하고 이러면 12달이에요. 지금쯤 미국에서 머물고 있었다. 한동훈을 대적할만한 인물이 없죠. 그런데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타이밍. 이런 것에서 굉장히 좀 아쉬운 면이 있어요. 한동훈 대표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굉장히 자기 소신이 뚜렷한 분이라. 소신이 뚜렷한 분인데 저는 조금 우리 한동훈 대표는 좀 경험에 있어서. 이게 국회의원을 보니까 초선, 재선, 3선, 4선, 5선 선수의 깡패라는 말이 있어요. 선수가 그냥 되는 게 아니에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메시지를 내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무리 초선이 발버둥 쳐도 5선, 6선을 못 따라가요.
○ 앵 커> 경륜이 아무래도 있으니까.
● 김대식> 그럼요. 그게 경험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 앵 커> 상임위원장 한 번 하고 여야 협상 이런 것도 있고.
● 김대식> 그런 부분에서 우리 한동훈 대표는 조금 경험의 부족이다. 그러면 내가 이게 대선 주자들을 거의 다 평을 했네요.
○ 앵 커> 그러니까. 초선 같지 않은 중진으로서 평을 하신 거죠.
● 김대식> 아, 그래요. 제가 그동안에 정치권에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죠. 여야 간의 또 많이 알고 그리고 여의도 연구원장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에 아까 말씀한 대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서 부족한 제가 분에 넘치게 이렇게 대선 주자들을 평을 했네요. 하여튼 부족한 점 있으면 용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