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 |
이명박 전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17일) 만났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에게 "당이 분열돼 참 안타깝다"며 "지금 야당이 보통 야당이 아니고 다수당이기도 하다. 그걸 극복하려면 여당이 정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당 이익이 아닌 국가 이익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철회하거나, 헌재가 빨리 한 대행 탄핵심판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 등 민감한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 |
배우 김새론 씨가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새론 씨는 어제(16일)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배우 원빈과 한소희,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등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지난 14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 6명 전원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부산경찰청은 "전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화재사"라고 밝혔습니다.
불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피해자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으며, 적재물이 쌓여 대피가 어려운 상태에서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
경찰이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명 모 씨의 신상
오늘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명 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