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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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한, 허석곤 소방청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주요 언론사의 단전·단수를 지시받은 후, 이를 소방청장 등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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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21년 2월 중순 오세훈 시장과 김 씨를 한자리에서 만나 여론조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오 시장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오늘(18일) 입장문을 통해 "거듭 강조하지만, 3자가 만난 사실 자체가 없으며 오세훈 후보 캠프는 명태균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명태균 측 변호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인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 모 씨도 이날 "오 시장과 명태균 씨를 함께 만나 3자 회동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명 씨의 진술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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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맞서 ‘범정부 수출 대책’을 내놓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신정부가 관세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며 우리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며 360조 원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방안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대책 등 통상 대응책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주 52시간 특례가 포함되면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는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며 국회에 법안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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