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민주당, 이재명 아부 법안 그만 내라" 국힘 해산 법안 비판

"국힘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공산당 꿈꾸고 있어"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겨냥한 대통령 내란죄 유죄 시 소속 정당 해산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가"라며 비판했습니다.

오늘(16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아부 법안 좀 그만 내라. 국민보다 당 대표에게 충성하는 곳을 안다. 북한 가서 해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다. 공산당을 꿈꾸고 있다"라며 "이재명 아부 법안은 시리즈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시즌 1에서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허위사실공표죄 삭제 법안을,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제3자뇌물죄 삭제 법안을, 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이화영 유죄를 선고한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하는 법안을 냈다"며 "국민들에게 욕 좀 먹더라도 이재명 셀프사면 돕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이재명 욕하면 국민을 처벌하는 ‘어용파출소’ 만들었다. 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광주에서 집회를 연 국민들을 쓰레기 취급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