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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오늘(18일) '2인 체제'로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여당 몫 방통위원 1인을 공개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월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기각 이후 야당에 줄기차게 방통위원 국회 몫 3인의 선임을 위한 추천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해왔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야당은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오늘부터 우리 당 몫 방통위원 1명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야당은 방통위 '2인 체제'가 위법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방통위를 마비시키기
한편, 방송·통신 규제와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는 대통령 지명 2명(위원장 포함), 국회 추천 3명(여당 1명, 야당 2명) 등 5인 상임위원 체제입니다.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