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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최측근인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오늘(28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손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의를 표명한 뒤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실장은 2022년 7월 한 대행이 국무총리로 취임한 직후 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임명됐으며, 2023년 12월부터는 비서실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최근 한 대행의 대선 출마설이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 속에서, 손 실장의 사직은 한 대행의 출마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총리실
아직 사의를 표명한 사람은 손 실장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