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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서정표 MBN 국회 반장
출연 : 이철우 경북지사
방송일 : 2025년 5월 8일(목)
[전문]
○ 앵 커 11월달에 있을 APEC 정상회담. 지금 위원장 맡고 계신, 공동위원장이시죠?
● 이철우 예, 예. 그런데 뭐 APEC은 물론, 대통령이 주요 의장이잖아요? 대통령이 장기간 공석이라서 남들이 볼 때 걱정들 하는데 우리 중앙정부와 우리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가지고 로드맵을 딱 만들어서 추진하기 때문에 준비에는 거의 차질이 없고요. 외국에서 볼 때 이제 그 대통령이 안 계시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초청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 것들 하는데 5월 달에 초청장을 내거든요? 초청장 내고 또 CEO. CEO 의장이 최태원. 우리 SK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이 의장인데 직접 와서 점검을 다 하고 외국에 다니면서 초청도 하고 했기 때문에 CEO들도 많이 올 거고 또 지금 주요 나라에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거의 오는 거로 많이
○ 앵 커 얘기됐습니까? 그럼 확실히 옵니까?
● 이철우 확답은 안 했지만, 거의 올 거다. 하는 게 그 대사관 쪽에서 이야기고 자기 대통령 되고 해외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이게. 그래서 시진핑은 다음 개최국이라서 오고.
○ 앵 커 그렇죠.
● 이철우 문제는 푸틴이 오느냐, 안 오느냐. 전쟁이 끝나야 되거든요? 전쟁 끝나면 트럼프 대통령 되면 그날 전쟁 끝난다. 하던데 아직 끝이 안 났기 때문에 전쟁 끝나면 푸틴 오고 그다음에 미국 그다음 일본, 4대 강국이 다 오면 더 중요한 것은 이제 트럼프가 김정은하고 친하다고 요새도 이야기하고 그래서 하노이 빅딜을 실패했잖아요? 그래서 경주 빅딜을 하면 어떻겠느냐. 제가 제안을 했고 미국 대사관에도 전달을 했고 또 미국 조야(정부와 민간)에도 기회만 되면 경주 빅딜 한번 검토해봐라. 경주에서 빅딜이 성공하면 이 APEC이 평화의 APEC이 됩니다. 평화의 APEC.
○ 앵 커 김정은 위원장 만약에 와가지고 김정은 위원장이 아니더라도, 밑에 있는 실무자들이 와서 만약에 경주 빅딜이 성사가 되면?
● 이철우 실무자는 안 되고 김정은이 와야 되죠.
○ 앵 커 이거는 엄청난 외교적 성과겠는데요?
● 이철우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면 하노이 빅딜 실패한 것을 이번에 성공시키면 남북관계도 좋아지지만, 세계 평화에 기여하잖아요? 그러면 트럼프가 그렇게 기대하던 노벨평화상 트럼프 받게 될 거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제 사실 남북관계가 풀리면 평화 기반이 조성되면 우리나라 주식값이 몇 배 오를 거고 제가 대선 경선에 나가서 경주 빅딜이 성공하면 트럼프하고 같이 북한과 한국 함께 DMZ, 비무장지대 그걸 개발하자. 그거는 트럼프가 가자지구도 개발한다고 했는데 그거는 전쟁 중인데도 개발한다 했잖아요? 우리 지금 휴전 중인데 개발하면 대한민국은 완전 관광객이 넘쳐날 거예요.
○ 앵 커 두어 달 전인가?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지금 김석기 원장님도 지금 열심히 뛰고 계시잖아요? 점심식사를 했는데 이번 APEC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각 정상들의 첫 외교 성과를 나름 각국에서 자랑할 수 있는 외교 성과를 낼 수 있는 첫 장이 APEC 정상회담이더라고요. 그게 바로 경주고.
● 이철우 우리 88올림픽이 우리나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거든요? 대한민국 그때까지는 잘 몰랐어요. 사람들이. 그런데 대한민국에 와보니까 이렇게 발전된 나라냐. 이렇게 됐고, 우리 올림픽 하기 전에 반쪽 올림픽이었어요. LA도 그렇고 모스크바도 그렇고 80년, 84년 다들 반쪽 올림픽이었는데 우리한테 와서 전 세계 다 참여하는 그런 올림픽이 되었거든요. 지금도 APEC도 푸틴이 세 차례 거듭 참석을 안 했어요. 그리고 많은 대표자들이, 정상들이 안 왔기 때문에 이번에 전부 다 참석하면 스물한 개 나라인데 스물한 개 나라가 다 참석하면 정상적인 정상회의가 되는. 그래서 APEC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88올림픽이 우리나라 중진국으로 도약하는 그래서 우리가 그전까지 개발도상국이었는데 개발도상국을 뛰어넘는 계기가 되었으면 이번 APEC을 계기로 우리가 이제 선진국 반열에 들었잖아요? 선진국을 확실히 인정하는 확실한 선진국 또는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가는
○ 앵 커 또 한 번의 기틀을 마련하는 거네요?
● 이철우 도약하는 계기가 될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금 대선 때문에 사실 APEC 정상회담이 많은 국민들한테 살짝 약간 뒷전에도 밀린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실무적인 거에 있어서는 어느 것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중요하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거든요.
● 이철우 추경하는 데에 지난번 민주당에서 우리가 증액 요청을 했더니, 그것을 그때 감액 예산하는 바람에 다 깎였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민주당이 더 나서서 증액을 잘하려고 노력하더라고요.
○ 앵 커 이재명 대표께서도, 후보님도 당연히 외교 성과를 기대하겠죠.
● 이철우 그렇죠. 자기가 당선되면 자기꺼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민주당에서 아주 더 과거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이더라고요.
○ 앵 커 만약에, 대선이 끝나고 혹시 지사님께서 직접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가지고 꼭 참석해달라 이렇게 요청할 수도 있겠네요?
● 이철우 안 그래도 조지아주에 무슨 행사가 있다 하는데 우리 조지아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거든요. 계기가 되면 트럼프 온다면 조지아주에 달려가서 트럼프한테 친서를 전달해야지. 초청.
○ 앵 커 각국 정상들이 오면 정말 외교적 성과는 대단할 것이고.
● 이철우 지미 카터 대통령 장례식이 있었거든요. 작년에. 그때 우리 김장환 목사님이 우리나라 특사로 갔었어요. 그때 트럼프 초청 친서를 보내 줬습니다. 제 이름으로. 전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대사한테도 이야기하고 여러 통로로 전달이 됐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참석하는 거로 지금 거의 추측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 네 분을 경주에서 꼭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트럼프, 시진핑, 푸틴, 이시바 그리고 김정은까지. 이걸 꼭 성사시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이철우 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더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