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민주당 42.5%·국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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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 사진=연합뉴스 |
대선 후보 공식 등록 이후 처음 공표된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3%포인트 격차로 추격 중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는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9.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8.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5.7% 순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그 외 기타 후보 1.5%, 없다 3.1%, 잘 모름 1.9% 순입니다.
이 후보와 김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3%포인트입니다. 지난 10일 발표된 한길리서치와 폴리뉴스가 실시한 3자 대결에서 이 후보는 44.8%, 김 후보는 28.6%로 16.2%포인트 차이 났습니다.(무선RDD ARS조사, 1001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2%) 이번 조사에서 4.9%포인트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차기 대선 성격에 관해서는 ‘민주당 중심으로 정권교체 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1%,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3%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2.5% △국민의힘 36.8% △개혁신당 3.9% △기타 정당 2.6% △조국혁신당 2.2% △진보당 1.0% 등입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9%입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글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