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책위원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개혁신당을 탈당한 이유에 대해 "개혁신당은 당 운영하는 모습이 팬클럽 수준 아닌가 싶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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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남 전 의원 / 사진=연합뉴스 |
김 전 의원은 어제(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지 선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 전 의원은 해당 영상을 통해 "개혁신당을 탈당한 이유는 정당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어떤 개인의 팬클럽 수준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역 의원들은 몇 없지만 천하람 의원이 앞장서고 그런 모습을 보고 공당이라기보단 개인의 팬클럽이 정당 옷을 입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에 대해선 "가장 큰 이유는 절박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개인적인 절박함이 아니라, 나라가 너무 망가졌다. 경제적으로도 큰일 났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 3년 거치면서 산업 정책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 능
앞서 지난 17일 김 전 의원은 이 후보의 광주 유세에 참석해 "이 후보는 김대중의 못다한 꿈을 이룰 사람이라고 믿는다"며 지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