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당 48%·국민의힘 36%·개혁신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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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지지도에서 5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은 ‘내일이 대선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 순입니다.
직전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고, 이준석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46%와 37%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라’는 이재명 후보가 69%로 과반을 훌쩍 넘겼고, 김문수 후보는 21%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에선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58%, 이재명 후보 30%, 이준석 후보 6%입니다. ‘부·울·경’ 지역은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각각 44%, 43%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61%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 23%, 이준석 후보 8%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2% 순입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