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3% vs 김문수 43.5%
이재명 49.5% vs 이준석 37.7%
![]() |
↑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8.1%, 김문수 후보 38.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4%로 나타났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타 다른 후보’는 1.7%, ‘없다’고 답한 응답자와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1.3%, 0.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지지율 격차는 9.5%포인트 차로 좁혀졌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김문수 후보는 3%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 후보는 2.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 시 이재명 후보 50.3%, 김문수 후보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3.9%포인트에서 6.8%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이 펼쳐질 경우엔 각각 49.5%, 37.7%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4%포인트에서 11.8%포인트로 감소했습니다.
향후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88.7%입니다. 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94.7%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지자와 이준석 후보 지지자 중 각각 88.6%, 80.4%도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선택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