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순간을 한눈에! [대선e짤]은 대선 관련 움짤 4개로 오늘의 이슈와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쉽고 유쾌하게 즐기는 대선, 퇴근길 [대선e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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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유세 무대에 올라 "오늘 아침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외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김 후보 유세 현장에 선 손 전 대표는 "내가 힘은 없지만 나가서 이재명을 도와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손 전 대표의 발언에 지지자들 사이에서 항의가 터져 나오자, 손 전 대표는 곧바로 웃으며 "김문수를 지지한다"고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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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이재명 후보(45%)와 김문수 후보(36%)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가 모종의 분기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률은 40.5%, 응답률은 17.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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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의 '룸살롱' 발언에 "매우 개인적이고, 선거 때 정치적 인물이 아닌 분들이 당 선대위에 들어와 많이 활동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후보인 제가 그런 일 생기지 않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2일)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귀연 부장판사의 일탈행위를 넘어서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우리도 지적하겠다는 취지로 보이고, 지적할 행위에 대한 내용을 빨리 공개하란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함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술 접대' 의혹을 두고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룸살롱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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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 검찰 탄압의 희생자이다. 지금의 정치 상황도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늘(23일) 노 전 대통령 묘소 앞
이어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완성하겠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